'복면가왕' 얼음공주=쥬얼리 김은정…"방송 당일 결혼, 되게 떨린다"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1.16 18:4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방송화면
'복면가왕' 얼음공주의 정체는 쥬얼리 출신 김은정이었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겨울아이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국화빵과 얼음공주의 대결이 펼쳐졌다. 선제 공격에 나선 국화빵은 김경호의 '슬픈 영혼의 아리아'를 선곡했다. 국화빵은 파워풀한 보이스로 무대를 채워내며 1라운드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이에 맞서는 얼음공주는 엄정화의 '하늘만 허락한 사랑'으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그 결과 국화빵이 19대 2로 얼음공주를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고 공개된 얼음공주의 정체는 쥬얼리 출신 김은정이었다.

김은정은 "쥬얼리 계약이 끝나고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5년 차에 접어든 김은정은 태연, 강다니엘, 현아를 비롯해 패널 김현철, 김조한의 노래에 작사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김은정은 "쥬얼리는 제 인생 20대의 모든 것이다. 살면서 한 번도 못해봤을 것을 경험해봤다"고 쥬얼리 활동을 되돌아봤다.

앞서 작곡과 임광욱과 결혼을 발표했던 김은정은 "방송될 때 쯤 제가 입장하고 있을거다"라며 "되게 떨리고 새로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좋은 일만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은은 "사람들이 결혼하면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한 치의 거짓말도 없이 행복하다고 한다. 선배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김은정은 "올해 호랑이의 해로 알고 있는데 제가 호랑이 띠다. 제가 이루고 싶은 모든 소망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올해 목표를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