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이진욱, "김우석=전생 아들이었어?" 충격[★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1.15 23:29 / 조회 :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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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불가살' 방송 화면 캡처


'불가살' 배우 이진욱이 김우석이 자신의 아들임을 깨달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옥을태(이준 분)의 부탁에 고뇌하는 남도윤(김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상운(권나라 분)은 단활(이진욱 분)의 가족을 죽인 게 옥을태라고 밝혔고, 단활은 민상운의 말을 믿지 말라는 옥을태에 두억시니의 약을 꽂고 도주했다. 옥을태는 누운 채 전생에 민상운을 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옥을태는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려 하자 동생을 죽인 뒤 민상운의 짓이라고 아버지를 속인 기억을 떠올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옥을태는 이어 남도윤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다. 옥을태는 "민상운 그 여자가 활하고 나 사이를 이간질 한다"며 단활 몰래 민상운을 데리고 오라고 말했다. 남도윤은 "이런 건 하기 싫다"며 거절했으나 옥을태는 "그것도 못 해주냐. 나는 너네 형제를 위해 정말 다 해줬는데"라며 표정을 일그러뜨려 눈길을 끌었다.

남도윤은 이에 끝 없는 고민에 빠졌다. 민시호(공승연 분)와 혜석(박명신 분)은 이에 "여자친구랑 싸웠냐"며 남도윤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혜석은 민시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케이크를 사와 파티를 벌이기 시작했다. 남도윤은 민상운이 "조카 생기니까 좋냐"며 웃자 "가족도 아닌데 무슨 조카냐"고 받아쳤으나 민상운이 "같이 사는데 가족이지 뭐"라며 따뜻하게 답하자 더욱 깊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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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불가살' 방송 화면 캡처


남도윤은 결국 옥을태에 전화를 걸어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옥을태는 "도윤아. 정말 안 할 거냐. 네가 안 하면 좀 큰 일이 벌어질 거다. 내가 직접 데리러 가야 하지 않냐. 그러면 그 집 사람들이 다치게 되겠지"라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남도윤은 이 말에 결국 민상운을 데리고 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 시각 단활은 남도윤의 후원자가 옥을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활은 "자기가 감시해야 하는 사람들이랑 사이 좋은 척 생쇼를 했냐"고 분노했다. 남도윤은 "쫓아내지만 말아 달라. 갈 데가 없다"고 단활을 붙잡으며 매달렸으나 단활은 "다신 오지 말아라. 또 다시 내 눈에 띄면 널 죽일 거다"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남도윤은 옥을태에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옥을태는 이에 남도윤의 형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 남도윤을 충격에 빠뜨렸다. 민시호는 남도윤에 전화를 걸었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민시호는 단활에 "도윤이 형이 죽었다더라. 도윤이도 태어날 때부터 아팠다고 했다. 옥을태가 수술시켜줬고 그래서 도운 거라더라. 태어날 때부터 두 눈이 안 보였다더라"고 밝혔고, 단활은 남도윤이 전생의 아들이었음을 깨달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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