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조부모님과 삼촌 '3인가구'를 위한 매물을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복팀의 인턴코디로는 야구선수 황재균이 출연했다. 황재균은 현재 미혼임에도 "아기 신발을 많이 모으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황재균은 "나중에 같이 신으려고 7년 전부터 조금씩 사놓았다"고 고백했다.
또 배우 박은혜는 덕팀의 인턴코디로 출연했다. 작년 이사를 했다는 박은혜는 "색깔만 변하면 집안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았다"며 자신만의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인 공간을 공개했다.
의뢰인은 26년만에 새 보금자리를 찾게 된 조부모님과 삼촌 '3인 가구'를 위한 서울경기 아파트 매물을 찾는다고 했다. 의뢰인은 조부모님을 위해 도보로 갈 수 있는 공원을 희망했고, 예산은 매매가 8~9억원이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
황재균은 박영진의 블랙핑크 댄스에 주저없이 흥을 발산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황재균 씨가 춤과 노래에 진심이다"고 설명했고, 김숙은 "다음에 우리 팀에서 붐 코디와 함께 하는 건 어떠냐"고 어필했다.
한편 덕팀에서는 박은혜와 김숙 팀장이 부천시 상동의 매물을 소개했다. 박은혜는 "저희 부모님도 결혼 안 한 언니와 함께 살고 있다"며 맞춤형 매물 소개를 자신했다.
덕팀의 매물은 '이제 상동으로 갑니다' 하우스. 조명 못지않은 강한 채광이 먼저 시선을 끌었다. 또한 2002년 준공된 아파트임에도 최근 '올 리모델링' 이후 확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매매가는 (의뢰인 한정) 7억 7천만원이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