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子 젠, 배용준 변신→닭갈비 집 누나에 '하트'[★밤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1.10 06: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슈돌' 방송인 사유리 아들 젠이 배우 배용준으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유리와 젠이 춘천 여행을 갔다.

사유리와 젠의 첫 코스는 케이블카였다. 사유리는 3.6키로미터에 30분이나 되는 케이블카 코스에 신나했으나, 젠은 투명한 유리 바닥을 내려다보고는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사유리는 젠이 케이블카에 적응하자 혼자 걸어보라며 젠을 유리 바닥에 내려놓았다. 젠은 서는 듯 하더니 이어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풀썩 주저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춘천 핫플인 '겨울 연가'의 촬영지에 방문했다. 젠은 목도리와 코트, 안경까지 착용하고 '욘사마' 따라잡기에 나섰다. '배용젠'은 안경을 벗으며 순간 아련한 눈빛까지 뽐내 귀여움을 더했다. 두 사람의 다음 코스는 닭갈비였다. 닭갈비 집에서는 사장님의 딸 네 살 다은이가 두 사람을 맞이했다.


다은이는 젠을 보자마자 "귀엽다"며 머리를 쓰다듬었고, 젠도 누나의 귀여움을 받는 게 좋은 듯 방끗 웃는 얼굴로 화답했다. 닭갈비 집은 키즈 카페에 맞먹는 장난감이 진열돼 있었는데, 다은이는 젠이 한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자 바로 "이거 가지고 놀고 싶냐. 누나가 도와줄게"라며 나서 눈길을 모았다.

다은이는 이어 젠의 벗겨진 신발 한 짝을 신겨주기도 하고, 돌을 지난 젠이 닭갈비 편식에 나서자 "누나 먹는 거 봐"라며 시범을 보이는 등 네 살 답지 않은 육아 스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은이는 "사랑해"라며 하트를 날리기도 해 귀여움을 더했다. 젠은 누나를 따라 편식을 이기고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어느새 훌쩍 커 네 살 누나와 우정을 나누는 '빅보이' 젠의 모습이 귀여움을 선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이시호 | star@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이시호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