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시간이 머문자리', 재능 기부 참여..음원 수익금 기부"[스타IN★]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1.05 00:31 / 조회 : 2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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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사진=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시간이 머문 자리' 음원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발표된 '시간이 머문 자리'라는 헌정곡은 재능기부로 참여 하게 됐습니다. 음원 수익금도 기부하기로 했는데요, 저의 노래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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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시간이 머문 자리' 음원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은 4일 '시간이 머문 자리'를 발표했다. 이 곡은 송가인이 풀피리 프로젝트에 참여,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정곡이다. 풀피리 프로젝트는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지 30년이자 소녀상 건립 10주년임을 기억하려는 프로젝트다.

송가인이 '시간이 머문 자리' 음원 수익금 기부 소식을 알리자 팬들은 "참 좋은 사람" "멋지다" "잊지 않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은 신곡 '망향가'를 1월 발표할 예정이다. '망향가'는 2018년 이후 만남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이산가족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실향민들의 아픔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 애환을 표현한 곡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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