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연정훈, 딘딘X문세윤에 '볶음밥 금지령' 내려..무슨 일?[★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1.02 19:49 / 조회 :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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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배우 연정훈이 딘딘과 문세윤에 볶음밥 금지령을 내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박2일'은 2021 연예대상서 7관왕을 달성했다. 연예대상 촬영 전 김종민은 "작년에 상 못 탄 사람은 나랑 라비밖에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라비는 이에 "주는 거 뭐든 받고 싶다. 작년에 알았다. 상 욕심이 없으니 못 받았을 때가 문제더라. 못 받았을 때의 서운함을 생각 못 했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라비는 장원영, 이영지, 이찬원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신인상을 타 기쁨을 만끽했다.

연정훈은 "나는 최고로 기대되는 게 최우수상이다"며 즐거워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딘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 "스카이다이빙으로 물에 들어가겠다"며 자진 공약을 건 것. 딘딘은 "어휴 나 진짜 받으면 안 된다"며 두 손을 꼭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이후 원하던 대로 최우수상에 탈락해 함박웃음을 지었다.

문세윤은 이날 대망의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촬영이 끝난 후 대기실에서 멤버들은 문세윤에 현재 기분이 어떻냐 물었고, 문세윤은 "솔직히 앞이 하얘서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라비랑 딘딘 둘만 보였다. 오열을 하고 있더라. 어? 꿈인가? 내 눈물이 쏙 들어가고 쟤는 왜 울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딘딘은 이에 "연예대상 이제 끝났구나, 난 못 받았네 생각했다"고 오열의 이유를 밝혀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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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이어진 여행은 '춘천 낭만 자유여행'이었다. 제작진은 이날 버릴 물건 한 가지를 촬영날 가져와달라는 부탁을 했고, 멤버들은 이에 각각 버릴 물건을 들고 나타났다. 문세윤은 2013년 연예인 아이스하키단에 입단했을 당시 구매했던 하키 장비를, 연정훈은 고가의 스노 보드를, 딘딘은 8년 쓴 TV를, 라비는 접이식 철제 의자를 공개했다. 반면 김종민은 고장난 헤드폰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그리PD는 이 물품들을 경매에 걸어 용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고, 경매 참여자는 바로 현장의 제작진 전원이었다. 문세윤은 하키 장비 판매를 위해 낭심 보호대를 차고 직접 시범까지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고가의 스노 보드는 치열한 경매 끝에 20만 5천원에 낙찰됐다. 김종민의 헤드폰은 덤으로 증정됐다. 멤버들은 총 34만 원을 얻게 돼 모닝커피에 이어 여유롭게 휴게소까지 들리며 즐거운 여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러 가는 길 딘딘과 문세윤은 간식을 몰래 빼먹으며 바로 배신을 시작했다. 문세윤은 멤버들이 속자 이후 두 차례나 더 거짓말을 해 충격을 더했다. 연정훈은 이에 딘딘과 문세윤에 점심 패널티로 '닭갈비 볶음밥 금지령'을 내려 환호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어 레일 바이크를 타러 향했다. 4인 당 1대를 빌려야 한다는 말에 멤버들은 한 사람을 낙오시키기로 결정했고, 낙오된 딘딘은 촬영용 레일 바이크의 동력원으로 당첨돼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나 안 그래도 어제 하체 했다. 혜리한테 다리 씨름 진 다음에 상처받아서 계속 하체만 했는데"라며 울상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딘딘은 돌아가는 길 열정을 발휘하며 갑자기 속도를 냈고, 이에 자극 받은 멤버들은 갑자기 추격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결국 멤버들은 모두 탈진했고, 딘딘은 "이거 하자고 한 사람 응징해야 한다", 라비는 "이러다 세윤이 형 낭심 여행이 될 수 있다"고 분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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