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이진욱, 권나라 찾았으나..권나라 동생=전처 공승연 '충격'[★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1.12.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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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불가살' 방송 화면 캡처


'불가살' 배우 이진욱이 권나라를 찾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민상운(권나라 분)과 단활(이진욱 분)이 문을 두고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상운은 뚫린 벽 앞에서 "아파트 허문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와 봤다. 엄마랑 언니 기일이지 않냐. 미안하다 언니. 여기 오는데 15년이 걸렸다. 미안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민상운은 이어 불가살을 죽일 방법을 찾으라던 언니의 말을 떠올리려 했으나 끝내 뒷말을 기억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인기척을 발견한 단활은 문을 거세게 두드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단활은 결국 문을 부수고 들어갔으나 민상운은 이미 도망친 후였다. 택시를 잡아 집에 가려던 민상운은 "확인할 게 있다"며 다시 아파트 앞을 지나쳤고, 600년 만에 차창을 두고 스쳐 지나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민상운은 집에 가자마자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위급 상황임을 알렸지만 동생은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다. 민상운은 이에 어린 시절 동생이 엄마와 큰언니의 죽음 앞에서 자신을 원망했던 것을 회상하며 슬퍼했다. 민상운은 이어 언니가 "불가살을 죽일 칼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던 것을 따라 또 다시 조선시대 칼을 보러 향했지만 또 한 번 실패하고 말았다.


민상운은 소득 없이 집으로 돌아가던 길 귀물까지 만나고 말았다. 민상운은 전생에 귀물이었다가 사람으로 환생한 이를 알아볼 수 있던 것. 귀물은 민상운의 혼에서 기분 나쁜 냄새가 난다며 자신 말고도 다른 귀물들이 민상운을 쫓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단활 역시 귀물들이 민상운을 찾는단 걸 깨닫고는 노선을 바꿔 흥신소에 귀물의 소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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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불가살' 방송 화면 캡처


단활은 그중 한 귀물에게 향해 납치했고, 단활은 민상운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여자 본 적 있냐. 전생에 귀물이었던 것들, 너네는 다 이 여자를 찾아다녔다. 혼의 냄새를 난다며. 정작 그 혼의 주인인 나는 못 맡는데"라며 그를 협박했다. 본 적 없다던 귀물은 틈을 노려 단활을 찌르며 충격을 자아냈다. 하지만 불가살 단활은 칼을 손쉽게 빼내고 빠져나왔다.

단활은 이어 귀물의 차 트렁크에서 피투성이인 남도윤(김우석 분)을 발견했다. 남도윤은 앞서 자신과 같은 보육원을 납치해 죽인 범인으로 귀물을 의심해 찾아왔다가 폭행을 당하고 납치됐던 것. 남도윤은 자신을 깨운 단활을 납치범으로 오해해 찌르고는 "제가 방금 아저씨 찌른 거냐. 어떡하지"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단활은 이후 세탁 공장에서 결국 민상운을 찾았다. 단활은 처음엔 민상운이 작업복과 마스크로 중무장한 탓에 알아보지 못했으나 머리끈이 같은 것을 깨닫곤 다시 돌아왔다. 민상운은 마침 낮에 쫓기던 귀물과 대치중이었다. 단활은 민상운을 귀물에게서 구해내곤 드디어 얼굴을 마주했고, '드디어 만났다. 그토록 긴 시간 널 찾아 헤맸다.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가족의 복수를, 그 한을'이라며 칼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하지만 단활은 이어 민상운이 자신의 볼에 난 상처에 손을 대자 알 수 없는 이미지를 봤다. 단활은 "방금 뭘 보여준 거냐. 넌 누구냐"며 멈칫했고, 그때 민상운의 동생(공승연 분)이 언니를 찾아 공장에 도착했다. 단활은 전생에 자신의 처였던 단솔(공승연 분)의 얼굴을 마주하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어 예고에서는 단활이 '왜 하필'이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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