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하루' 김동완 "신화 멤버들 결혼→아이 낳으면 부러울 것 같다" [인터뷰③]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12.24 12:39 / 조회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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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사진='긴 하루'


신화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혼자 사는 일상에 대해 전했다. 김동완은 먼저 결혼한 신화 멤버들이 먼저 아이를 낳으면 너무 부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24일 오전 화상인터뷰를 통해 영화 '긴 하루'(감독 조성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동완은 가평의 자택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일상 이야기 등을 전했다.

'긴 하루'는 네 개의 이야기가 수수께끼처럼 이어지는 '긴 하루'는 남녀가 만나서, 헤어지고, 그리워하고, 다시 재회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하루 동안 그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낸다. '큰 감나무가 있는 집', '기차가 지나가는 횟집', '바다가 보이는 작업실', '긴 하루' 네 개의 이야기로 이어진 옴니버스 드라마로 김동완은 첫번째 이야기 '큰 감나무가 있는 집'에서 남보라와 호흡했다.

현재 가평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김동완. 혼자 지내며 치유 받기도 하지만 외로운 순간도 있지 않을까. 또 신화 멤버들이 하나 둘 씩 결혼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는지 궁금했다.

김동완은 "지금은 괜찮은데 추석 때 외로웠다. 추석때 약속이 있다가 취소가 됐다. 누구를 만날까 했는데 다 약속이 있더라. 그 때는 외로워서 미칠 뻔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정 꾸린 멤버들을 보면, 아직은 부럽지 않다. 지금은 여자친구랑 같이 지내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그 친구들에게 아이가 생기면 부러울 것 같다. 아이 사진을 올리면, 나는 언제 낳을 수 있을까 생각하며 부러워질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김동완은 연말 연시 계획을 전하면 "내일이 크리스마스인데 토마호크를 사왔다. 제대로 구워서 앞집 펜션 사장님과 먹을 예정이다"라며 "올해는 제대로 활동을 못한 것 같아서 2022년에는 제대로 하고 싶다. 코로나로 찐 5kg의 살을 빼고 술도 줄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긴 하루'는 12월 30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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