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황민구 "조승우 닮았다"→김구라 "이제 그만해라"[별별TV]

오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21.12.22 23:37 / 조회 :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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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에서 황민구 전문가의 닮은 꼴로 조승우가 언급됐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권일용, 이수정, 박지선, 황민구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법 영상분석전문가 황민구 씨. 생소한 직업인데 소개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발라드 가수로 보일 수도 있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에 김국진은 "작곡가 누구 닮았는데?"라고 갸우뚱했다.

황민구 전문가는 익숙하다는 듯 "윤일상 닮았다"라고 말해 다들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황민구 전문가는 "'이재용 닮았다'라고도 들었다. '귀한 상이다'더라"라고 말했고, 이어 뜸 들이다 "조승우 좀 닮았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출연진이 동의하지 못하는 얼굴로 쳐다보자, 황민구 전문가는 "살을 좀 더 빼야 해요"라고 급히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인제 (닮은 꼴)그만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도 "기승전 조승우네요"라며 입담을 이어갔다.

이에 황민구 전문가는 "안 그래도 이런 대화들이 너무 많아서요. 제가 영상분석 전문가잖아요. 동일인 분석프로그램이 있어요"며 "이재용도 넣어보고 조승우도 넣어봤는데 일치율 0%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세윤은 "(조승우는) 안 넣어봐도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본론으로 돌아와 황민구 전문가는 "제가 주로 하는 것들은 조작된 영상인지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거다"라며 직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김국진은 "딱 보면 가짜인지 아닌지 바로 알 수 있냐"라고 묻자, 황민구 전문가는 "바로 알면 사기꾼이고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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