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라키X위키미키 세이 '청춘향전' 공개..10가지 결말 담았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12.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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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원더


남원에서 펼쳐지는 현대판 청춘들의 춘향전 '청춘향전'이 드디어 공개됐다.

제작사 제이원더는 지난 20일 인터랙티브 멀티엔딩 드라마 '청춘향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판 청춘들의 춘향전을 그린 '청춘향전'은 위키미키 세이(성춘향 역), 아스트로 라키(이몽룡 역), 김도경(변학도 역), 위키미키 엘리(한다니 역) 등을 캐스팅하며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청춘향전'은 2021년, 현대를 살고 있는 스물네 살 성춘향의 선택의 여정을 담은 멀티엔딩 드라마로, 성춘향(세이)는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로 일하며 학자금 대출 갚아나가는 K-취준생의 생활을 이어나간다. 그러던 중 의대에 진학하며 서울로 떠나 연락이 끊어진 첫사랑 이몽룡(라키)가 어느 날 갑자기 춘향의 앞에 나타나며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핫한 청년 사업가이자 어른미를 뿜어내는 '변학도'까지 동시에 등장, 선택의 기로에 놓인 춘향에게 펼쳐지는 일생일대 로맨스가 보는 이들의 오감을 단숨에 몰입시킨다.

'청춘향전'은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제작돼 시청자가 중요한 순간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세이와 라키의 춘향-몽룡 로맨스가 펼쳐질지, 변학도와 춘향의 로맨스가 펼쳐질지, 아니면 전혀 다른 인생이 펼쳐질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청춘향전'의 묘미가 될 전망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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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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