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사진=영화 포스터 |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과 염원 속에 올겨울 극장가를 찾아온 할리우드 기대작들의 향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레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압도적 스케일과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연일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며 기대작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어 '킹스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주목받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영화로 12월 22일 개봉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 사진=영화 포스터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황홀한 영상미와 OST, 역동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세대를 초월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킬 전망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