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사로잡은 할리우드..'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향한 기대감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1.12.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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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사진=영화 포스터
올겨울 극장가에 할리우드 기대작들의 향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과 염원 속에 올겨울 극장가를 찾아온 할리우드 기대작들의 향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레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압도적 스케일과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연일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며 기대작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어 '킹스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주목받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영화로 12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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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 사진=영화 포스터
여기에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올겨울 극장가에 뜨거운 전율을 선사할 뮤지컬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레이첼 지글러 분)와 '토니'(안셀 엘고트 분)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11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를 달성한 것은 물론 미국영화연구소(AFI, American Film Institute)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황홀한 영상미와 OST, 역동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세대를 초월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킬 전망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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