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석용 "연애 3개월차" 고백..절친 임원희 '충격'[★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12.19 23:09 / 조회 :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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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정석용이 연애 사실을 알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 정석용이 최시원의 집에 찾아간 장면이 그려졌다.

최시원은 "원래 집에서 요리를 잘 안한다. 요리는 못하지만 손맛은 있는 편이다"며 두 사람에게 요리를 대접하겠다고 했다.

최시원은 두 사람에게 "형님들은 연애 안 하시나"고 물었다. 정석용은 머뭇대다 "나는 만나는 친구가 있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MC서장훈은 "몇주 전부터 그랬다. 뭔가 느낌이 달랐다"며 놀랐다.

정석용은 연애 3개월차라고 말했다. 이에 최시원은 "제일 설렐때다. 부럽다"고 말했지만, 임원희는 깜짝 놀라 손을 부르르 떨었다. 정석용은 "일하다가 만나게 됐다. 배우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석용은 또 "아무래도 기분이 많이 좋은 상태다.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라, 좋으면서도 약간 현실감이 덜 든다"면서, "날짜셀 때는 어느 걸 첫날로 하는거냐"고 물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원희 형 어떡해"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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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한편 이상민과 오민석은 안현모♥라이머의 럭셔리 하우스를 찾았다. 라이머는 이상민에게 "롤모델이 상민이 형이었다. 최고의 가수이자 프로듀서, 제작과 사업까지. 한국의 제이지였다. 한국에 이런 사람이 없었다"며 극찬했다. 이상민은 "미우새 아들들은 나를 거지 취급한다"며 감격했다.

'풍수 전문가' 오민석은 부부를 위해 전문지식을 방출했다. 안현모는 "이런 얘기 처음 듣는다"며 오민석의 말 하나하나에 귀기울였고, MC 신동엽은 "최고의 집들이 선물을 하고 있다"며 감탄했다.

오민석은 식사 중에 문득 라이머에게 "식성 차이에 어려움은 없냐"고 물었다. 안현모가 채식을 하고 있기 때문. 라이머는 "이게 결혼과 연애의 차이다. 만약 여자 친구가 채식 주의자였다면 못 만났을 거다. 헤어질 수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결혼은 음식 성향도 받아들여지더라"라고 조언했다.

김준호는 영화 연기에 도전했다. 박성광 감독의 영화 '웅남이'에 카메오로 특별출연하게 된 것. 김준호는 유명 배우 성대모사는 물론, 애드리브 등으로 연기 열정을 뽐냈다.

이날 김준호가 맡은 배역은 도박 하우스를 급습한 경찰. 하지만 연기 초보답게 실수를 연발했고, 배우 박성웅은 "나는 박감독이 OK 전에 NG라는 단어를 먼저 말하는 걸 처음 들어봤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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