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돌' 베이비복스 양은지 무대 혹평 "율동 수준"[★밤TView]

오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21.12.17 21:59 / 조회 : 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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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 화면


'엄마는 아이돌'에서 마지막 멤버로 양은지가 출격했지만 평가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서 마지막 멤버로 전 그룹 베이비복스의 양은지가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은지는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보컬과 댄스를 동시에 보여주겠다'고 말해 심사위원단과 후배 아이돌 응원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은지는 검정 짧은 치마와 부츠를 신고 나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선곡했다. 포니테일로 묶은 긴 머리를 흩날리며 상큼한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노래가 끝나자, MC 도경완은 "양은지 씨가 13년 만에 오른 무대다. 양은지 씨는 직업을 주부라고 썼고 자신의 특기에 머리긴 여자아이 머리 말려주기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기실에 있는 참가자들 모두 눈시울이 붉어졌고, 아이돌 응원단으로 온 트라이비 소은은 눈물을 보였다. 양은지도 소은의 눈물에 함께 울며 고마움을 표했다.

홍진경은 "저도 아이가 있어서 그러는데..긴 머리 빨리 말리는 법 좀 알려줄 수 있어요?"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은지는 진지하게 홍진경에게 방법을 설명해줬고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은지 노래와 춤에 관한 심사위원의 평가가 이어졌다.

배윤정은 "춤은 율동 수준이었다. 두 마리 토끼를 다하려다 둘 다 놓친 거 같다"라고 조언했다.

박선주는 "저 정도 고음을 뚫는다고 하면 우리 팀에서 메인까지 가지 않을까"라며 "각인됐다고 해야 하나. 이상하게 은지 씨 목소리는 이상하게 계속 들리더라"라고 칭찬했다.

한편 양은지는 댄스 점수 하, 보컬 점수 중을 받았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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