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3' 성동일, 유이에 "아버지께 드릴 선물 추천"

오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21.12.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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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바달집3' 방송 화면


성동일이 유이에게 아버지한테 드릴 선물로 여행을 추천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이하 '바달집3')에서는 게스트 유이와 성동일이 새벽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동트기 전에만 느낄 수 있는 새벽 공기에 "너무 좋다"고 감탄했고, 유이도 "여기 와서 하고 싶은 거 여기서 다 하고 있다"라며 기뻐했다.

성동일은 "시간 나면 너희 아버님과 둘이 여행 가봐라"라고 조언하며 "나중에 내 딸들이 커서 '아빠 우리 여행가요'라고 하면 잠 안 자고도 갈 수 있다"라며 설명했다.

유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한번 추진해봐야겠다"라고 대답했다.


성동일은 "언제 아빠하고 그렇게 여행을 다녀 보겠냐"라고 말했다.

앞서 유이는 지난 방송에서 아버지에 대해 "아빠랑 사이가 가깝지 않았다. 데뷔하면서 힘들어할 때 당시 야구코치였던 아빠가 '네 마음 안다'라고 토닥여주셨던 게 생각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이는 성동일에게 "아빠가 진짜 진짜 '가장으로서 정말 힘들었겠구나'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아빠 고생했네'라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막간을 이용해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 "아빠 성동일 선배님이 아빠랑 여행을 가는 거 추천하셨어. 딸이 아빠한테 여행 가자고 하는 게 엄청 선물일 거라고 했다. 나 아빠랑 고기 먹으러 갈게 사랑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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