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불닭볶음면 개발자 "닭 1200마리+소스 2톤 먹었다"[별별TV]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12.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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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불닭볶음면 개발자가 '유퀴즈'에 떴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누적 판매량 30억 개의 불닭볶음면 개발자 원주연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매운 액상 수프는 2012년 4월 출시돼, 10년간 10명 중 4명이 해당 액상 수프를 먹어봤다는 통계가 나왔다. 원주연 씨는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먹방으로 처음 붐이 일어났고 해외 분들은 매운맛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매운맛 챌린지로 유행이 번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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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원주연 씨는 불닭 소스를 개발한 배경으로 "2010년부터 매운 음식이 인기를 끌었다. 저희가 춘천 근처에 원주 연구소에 공장이 있다. 저희가 춘천 닭갈비를 먹고 거기에 사리를 볶아 먹었는데, 닭갈비 볶음면은 어떨까 싶어서 처음에 그렇게 시작했다. 사장님이 명동에서 불닭을 사람들이 많이 먹는 걸 보고 아이디어 개발을 말했다. 저희가 1200마리 정도 닭을 먹었고 2톤 정도 소스를 먹었다"고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어 "맛있는 매운맛을 찾기 위해서 다양한 고추를 조합하며 연구했다. 매운 볶음면에는 청양고추, 하바네로, 베트남 고추, 치킨 원료, 카레 원료, 비법 간장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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