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이영애, 김혜준X김해숙 공조에 위기→집앞 상자 속 시신 발견 '충격'[★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1.12.05 00:1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구경이' 방송화면 캡쳐
'구경이'에서 배우 김혜준이 김해숙과 공조했다. 이영애는 살아돌아온 곽선영과 만나 역습을 준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에서는 케이(김혜준 분)와 용국장(김해숙 분)의 공조에 위기를 맞은 구경이(이영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케이는 구경이와 함께 있던 용국장을 찾아와 공조를 제안했다. 케이는 "혼자 죽일 사람을 찾고 뒷정리하려니 피곤하다. 용언니는 나쁜 사람을 많이 알 거같은데"라고 말했다.

구경이가 반발하자 케이는 "어제 누가 그러던데요. 나제희 네가 죽어 마땅한 사람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고"라며 구경이를 자극했다. 케이와 구경이의 몸싸움에 김부장(정석용 분)이 달려왔고, 용부장은 케이를 가리키며 "나와 같이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부장(정석용 분)은 도망치는 구경이를 붙잡았고, 오크통에 넣어 산 아래로 굴렸다. 하지만 오크통은 버려진 저유조 위로 떨어지며 구경이는 목숨을 건졌다. 그때 산타(백성철 분)는 구경이의 문자를 사칭으로 확신하며 구경이를 찾아다녔다. 기계음으로만 말하던 산타는 "도깨비님 경이씨 좀 찾아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처음 말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image
/사진=JTBC '구경이' 방송화면 캡쳐
저유조 아래로 추락했던 구경이는 다시 구조물 밖으로 나와 살아있는 나제희(곽선영 분)와 재회했다. 나제희는 "선배한테 그렇게 할줄 알았으면 그쪽에 안 붙었다"며 구경이에게 미안해 했다.

나제희는 케이가 자신을 살려준 이유에 대해 답했다. 나제희의 집으로 찾아온 케이는 나제희의 스카프로 목을 졸랐지만 죽이지는 않았다. 케이는 "나는 당신이 편해지는 게 싫다. 대신 지옥에서 살게할수도 있는거니까"라며 복수를 위한 것임을 밝혔다.

구경이는 케이의 오른팔인 건욱(이홍내 분)의 집을 찾았다. 건욱은 수면제가 섞인 프로틴을 먹고 잠들어있었다. 구경이는 "이경이의 새로운 백이 어마어마하다. 앞으로 뭐든 의심해보는 게 좋을 것"이라며 건욱에게 경고했다.

뒤이어 집으로 돌아온 건욱의 집 앞에는 의문의 택배 상자가 놓여있었다. 겁먹은 건욱 대신 구경이가 상자를 뜯었고, 박스 안에는 화환을 쓴 남자의 시신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용국장과 손을 잡은 케이는 대저택으로 들어와 살게 됐다. 케이가 사람을 죽이면 용국장이 뒷처리를 하며 완벽한 공조가 이뤄졌다. 하지만 케이를 감시하기 위한 용국장의 계획이 숨겨져 있었고, 케이는 "여긴 감옥이었다. 여길 제발로 들어오다니"라고 탄식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