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
김지민은 지난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 배우 변우민, 그룹 SF9 인성, 피에스타 출신 린지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변우민은 같은 프로그램을 하며 친해진 김지민의 철저한 준비성과 요리 실력 등을 극찬했다. 특히 '김지민 결혼 추진 위원회' 위원장을 자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변우민 덕분에 결혼이 더 어려워질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MC 김용만도 후배 김지민을 향한 덕담을 이어갔다. 김지민은 이상형 질문에 "푸근한 스타일"이라고 답했고, 김용만이 개그맨 유민상을 언급하자 김지민은 "시각적으로 푸근한 사람이 아니다. 저를 보듬어줄 수 있고 제가 리드하면 너그러이 따라오는 사람"이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이날 김지민은 몸풀기 게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동작으로 '산삼이' 획득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두 번째 주자로 퀴즈에 도전한 김지민은 '대한외국인'에서 우승했던 선배 김준호의 작전을 언급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녀는 심상치 않은 기세로 문제를 풀어나가며 모두를 술렁이게 했다. 하지만 6단계에서 아쉽게 크리스티안에게 지고 말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