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배우 신혜선, 윤성식 감독, 배우 김정현/사진제공=CJENM |
'철인왕후'가 다시보기 서비스를 재개했다./사진=네이버 시리즈온 |
1일 기준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등에서 tvN 드라마 '철인왕후' VOD 서비스가 9개월 만에 재개됐음이 확인됐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을 그린다. 배우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등이 출연했다.
앞서 '철인왕후'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한낱 지라시네"라고 평하고, "언제까지 종묘제례악을 추게 할 거야"라며 종묘제례악을 희화화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역사 왜곡 및 중국의 동북공정 논란으로 폐지된 드라마 SBS '조선구마사'를 집필한 작가 박계옥의 전작으로 알려져 큰 타격을 받았다. 이에 지난 3월 '철인왕후'는 종영 후 VOD 서비스 중단 및 신혜선의 광고모델 계약도 위태로워졌다.
'철인왕후'가 9개월 만에 VOD 서비스가 재개됐다는 게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불편하다", "기억에서 잊혀진 줄 알았냐" 등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