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민희진 "에프엑스=소녀시대의 반..색다른 모험 원했다"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12.01 21:39 / 조회 :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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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방송 캡처
크레이티브 디렉터 민희진이 그룹 에프엑스의 컨셉을 설명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내년에 큰 일 낼 사람들'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민희진은 '역작'이라 불리는 에프엑스의 '핑크 테이프'를 언급했다. 그는 "에프엑스 같은 경우는 소녀시대의 반이었다. 아이돌의 전형적인 모습을 탈피하고 싶었다. 색다른 모험을 하고 싶었다. 스태프들을 다 설득하고 이해시켰다. 완전히 이렇게 하고 싶다는 실물 모형을 가지고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난 VHS 세대니까 비디오테이프에 대한 향수가 있다. 내가 상상하지 못한 스토리가 담겨져 있으면 좋겠다는 연상 때문이었다. 에프엑스를 담기 위해선 핑크색이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표현하려는 그림 자체가 이 친구들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내용이 하루 만에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찍기로 했다"라며 "에프엑스는 이견 없이 합이 잘 맞았다. 컨셉 이해도 잘 나오고 결과가 잘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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