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브레인' 디렉터스 비전 영상 공개…김지운 감독의 독창적 세계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1.12.04 11:31 / 조회 :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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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 / 사진=Apple TV+
'Dr.브레인'의 독창적인 세계를 탄생시킨 김지운 감독의 디렉터스 비전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Apple TV+ 최초의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은 가족이 미스터리한 사고의 피해자가 되어 끔찍한 비극을 겪게 되는 천재 뇌과학자 고세원(이선균 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최근 공개된 디렉터스 비전 특별 영상에서는 독보적인 장르 마스터 김지운 감독과 'Dr.브레인'을 함께한 배우들의 소감을 엿볼 수 있다.

먼저 김지운 감독은 "다른 사람의 뇌를 들여다보고 싶은 호기심과 욕망이 드라마의 출발점이었다"라고 밝혀 'Dr.브레인'의 독창적인 세계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이에 이선균은 "모든 작품이 연출하는 감독님을 닮아있다"라며 특히 극 중 '고세원' 캐릭터가 김지운 감독과 비슷하다고 전해 호기심을 모은다.

이어서 미스터리한 인물 '이강무' 역의 박희순은 "복합적인 장르가 혼재돼 있는 작품에 최적화된 감독님이라 생각한다"라는 말로 SF부터 가족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김지운 감독의 연출에 감탄을 전했다. 끔찍한 비극으로 코마 상태에 빠지는 '고세원'의 아내 '정재이' 역의 이유영 또한 "의상, 소품, 헤어, 메이크업 하나하나까지 캐릭터나 공간의 느낌을 디테일하게 보신다"라며 'Dr.브레인'만의 견고한 세계관을 완성시킨 김지운 감독의 디테일에 놀라움을 표했다.

'Dr.브레인'은 홍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로, 김지운 감독과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의 탄탄한 캐스팅 라인이 더해졌다. 한국을 비롯한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Apple TV+를 통해 공개된 'Dr.브레인'은 총 6편의 에피소드로, 12월 3일 다섯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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