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
박은지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 10일차 빵실이. 수술 후에 오는 후불제 고통을 치르느라 이제야 인사드려요. 누웠다 일어나는 것도 너무 아프고 폐에 물까지 차는 바람에 고생을 좀 했어요. 빨리 몸이 회복되면 좋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아기의 발과 옆모습이 담겨 있다. 박은지는 "엄마가 되는 게 이렇게 힘들고 숭고한 일이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됐지만 천사 같은 우리 빵실이 만나서 너무 행복해요"라며 "축하해주신 많은 이모 삼촌들 고마워요. 엄마 닮아서 발도 크네. 머리숱 부자 조금 있으면 뒷머리 묶어도 되겠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지난 18일 첫 딸을 낳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