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
KBS 측은 26일 "KBS 1TV 저녁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배우 및 스태프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지난 달 중순께 배우 윤다영과 일부 스태프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가대표 와이프' 1회~40회의 내용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편성할 예정이다.
KBS 측은 "보건당국의 지침 준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다. 한다감, 한상진, 심지호, 금보라, 양미경, 조은숙, 윤다영 등이 출연 중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