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무쌍마초, 3차 본선 1위..박창근→이병찬 추가 합격[★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11.26 00:32 / 조회 :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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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처
무쌍마초가 '내일은 국민가수' 3차 본선에서 1위했다. 박창근 외 13명은 추가합격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3차 본선 국민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첫 무대는 팀전이었다. 팀전 후 중간평가 결과가 발표됐고 1위는 숯 속의 진주들, 2위는 무쌍마초, 3위는 국가봉, 4위는 5소리, 5위는 진수병찬이었다.

다음 대장들의 무대였다. 1위는 팀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는 혜택을 얻는 만큼 대장들의 어깨는 무거웠다. 첫 순서는 진수병찬의 이병찬이었다.

이병찬은 오디션 영상 때도 불렀던 박효신의 '숨'을 골랐다. 어려운 곡 선정에 모두가 걱정했고, 이병차는 무대 초반부터 실수를 시작했다. 이병찬은 결국 음이탈이라는 큰 실수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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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처
무대가 끝난 후 백지영 "프로 가수들도 무대에서 실수를 한다. 무대가 거듭될수록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한다. 그러면서 성량을 다 못 쓴다. 이병찬이 실수를 했을 때 '성량 다 쓰면 안 되겠다' 생각했는데 그 뒤에서 다 쓰더라. 실수도 다 아는 실수를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마스터 점수 965점을 받은 이병찬은 결국 대기실에 돌아가지 못하고 혼자 오열했다.

다음은 무쌍마초 박장현이었다. 박장현 역시 박정현의 '미아'를 고르며 어려운 노래를 선택했다. 박장현은 호소력 짙은 무대로 모두를 감동시켰고, 무대가 끝난 후 눈물을 흘렸다.

박선주는 "이 무대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 노래 난도가 정말 높다. 어디 가서 '오디션에서 박효신, 박정현, 김범수 노래 부르지 마'라고 한다. 근데 그게 전혀 안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박장현은 1175으로 1,2라운드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이후 5소리 임한결은 송골매의 '아가에게'로 982점을, 중간평가 당시 1위인 숯 속의 진주들 김동현은 신용재의 '오늘'로 1028점을 받았다. 국가봉박창근은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로 1072점을 받았다.

최종 합산 결과 1위는 총점 2848점인 무쌍마초에 돌아갔다. 김유하, 김동현, 이솔로몬, 박창근, 김영흠, 김성준, 김희석, 임한별, 이병찬은 추가 합격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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