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김영란X혜은이, 도자기 가마 사우나 '폭소'[★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11.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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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가 부석사를 방문한 가운데 김영란과 혜은이가 절 한 귀퉁이의 도자기 가마에서 찜질을 즐겨 폭소를 자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부석사를 찾은 사선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선녀는 부석사를 찾았고, 김영란은 "절대 뒤돌아보지 마"라고 말한 뒤 김청, 혜은이, 박원숙을 부석사 안으로 데리고 갔다.

이어 한 지점에 도착한 김영란은 "이제 돌아봐도 된다"고 했고, 뒤를 돌아본 사선녀는 감동이 배가 되는 절경에 감탄했다.

김영란은 어김없이 "여기서 소원 빌어야 돼"라며 소원을 빌었고 박원숙은 "소원 좀 그만 빌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이드를 자처해 부석사를 설명하던 김영란은 오랜 목조 건물을 가리키며 "60년 된 건물"이라고 설명했고, 이어 "뒤돌아보지 말고 직진해 올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내를 가지고 올라갔던 사선녀는 특정 지점에서 뒤를 돌아보자 나타난 절경에 감탄했다. 김영란이 "100년 전에 내가 여기 살았을 것 같지 않아?"라고 감성에 젖자, 박원숙은 "약 먹을 시간이야"라고 차단해 동생들을 웃게 하기도 했다.

이어 소원 성취 기와에 올해의 소원을 적기로 한 사선녀는 각자 소원을 밝혔다. 김청은 "나는 여행도 가고 싶고, 보디 프로필도 찍고 싶다"고 말했고, 혜은이는 "나는 '같이 삽시다' 대상"이라며 올해 '연예대상' 대상을 소원했다. 혜은이는 "꿈은 크게 가져야지"라며 소원을 적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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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계속해서 부석사 인근 길을 내려가던 사선녀는 한 도자기 카페를 발견했다. 도자기 카페 옆에는 자그마한 도자기 가마가 자리했다.

김영란과 혜은이는 갑자기 도자기 가마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사우나에 온 듯 찜질을 즐기기 시작했다. 혜은이는 "이게 몸에 좋다"며 땀을 흘렸다.

김영란 또한 "뼈마디가 시원하고 엉덩이가 뜨끈하다. 이게 얼마 만의 사우나냐"라며 코로나19 이전에 사우나를 즐기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렇게 김영란과 혜은이는 주인이 있는 가마에서 30여 분 동안 찜질을 즐겼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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