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아나 SBS '맨인 블랙박스' 합류..MIBB 운전면허 모의고사[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11.19 21:17 / 조회 : 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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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SBS '맨 인 블랙박스'에 새롭게 투입된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오는 21일 방송되는 '맨 인 블랙박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 다양한 교통사고 유형을 알아보고, 더욱 안전한 주행 방법을 살펴본다.

조정식은 첫 번째 과제로 대한민국 도로 위 모든 사건·사고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MC로서 앞으로 보여줄 역량을 판가름하기 위해 'MIBB 운전면허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헷갈리는 노면 표시 문제부터 운전자라면 명심해야 할 교통안전 지식 문제까지.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 풀어보고,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블랙박스 오답풀이까지 진행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 제보자는 사거리를 향하던 중, 아찔한 상황을 목격했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들이, 불법 우회전하던 트럭과 충돌할 뻔했다.

제보자는 "도로에 '마름모 표시, 지그재그 차선, 진로 안내 화살표'까지 다 그려져 있는데 이런 안전 표지만 잘 지켜도, 그런 위험한 상황은 안 생길 거라고 봐요"라고 밝혔다.

또 다른 제보자는 과속 사고의 위험성을 몸소 겪었다고 전했다. 후방에서 나타난 SUV 차량이 곡선구간을 빠르게 달리다 균형을 잡지 못하고, 차체가 뒤집히는 사고를 목격했다. 해당 SUV 차량은 교차로를 가로지르며 전복되었지만, 다행히 2차 사고는 없었고, 운전자의 생명에도 큰 지장이 없었다.

조정식은 "작년 한해 발생한 약 21만 건의 교통사고를 분석해본 결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사고 유형이 바로 과속이었다"라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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