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님" '어사와 조이' 옥택연X김혜윤, '가짜 부부' 입맞춤→목숨 '위기'[★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11.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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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어사와 조이' 방송 캡처


'어사와 조이' 옥택연과 김혜윤이 비리의 온상에 잠입했다가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는 라이언(옥택연 분)과 김조이(김혜윤 분) 앞에 조이의 죽은 절친 황보리(채원빈 분)와 닮은 여인이 나타났다.


조이와 이언은 귀신 행색의 보리와 닮은 여인을 따라갔고, 그와 진장에서 함께 자란 어린 형제들을 발견했다. 어린 아이들은 소양상단 노비로 보내졌다 탈출한 사연이 있었다. 소양상단의 주인 차말종(정순원 분)은 고을 관리와 결탁한 방납 상인으로, 공물을 방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과정에서 생기는 엄청난 폭리를 다시 사재기로 불려 재물을 축적했고, 노비 아이들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광인이었다.

여인은 자신들이 갑비고차로 이동할 계획과 환황녀 덕봉(배종옥 분)의 존재를 말했고, 조이는 덕봉이 아이를 잃은 사연을 듣고 "사실 내 어머니도 환향녀이다"라며 여인을 돕겠다고 나섰다. 이언, 조이, 육칠(민진웅 분), 구팔(박강섭 분)은 신분을 위장해 소양상단에 잠입했다. 구팔은 미인계로 차말종을 사로잡았고, 차말종은 백귀령 골짜기에서 은을 짜는 곳이 따로 있다고 정보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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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어사와 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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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어사와 조이' 방송 캡처



탐관오리 영의정 박승(정보석 분)의 적자 박도수(최태환 분)는 박승의 서자이자 도적단 '강변사우'의 수괴 박태서(이재균 분)를 조심하라고 귀띔했고, 박승은 태서가 자신의 비리를 덮어쓸 것이라 했다.

소양상단에서 EDM 같은 거문고 가락에 춤을 추며 흥이 오를 무렵, 이언과 육칠, 구팔, 차말종이 함께한 자리에 박태서가 합석했고, 박태서는 이언 무리의 정체를 의심했다. 이언과 육칠은 창고를 수색하다가 박태서, 차말종에게 붙잡혔고 조이가 이들을 구출하러 나섰다.

조이는 "내가 정말이지 번번히 서방님 때문에 복장이 터져 살 수가 없습니다. 번번히 과거에 떨어졌는데도 또 잔칫집에 들어가 술이나 드시는 겁니까"라며 이언의 뺨을 치며 부부인 척 연기했다. 이언이 당황해 "내가 잘못했소"라고 했지만 조이는 이언의 귀를 잡아당기며 "같이 죽읍시다"라면서 등짝을 치며 계속 연기했다.

이를 본 차말종은 "너들이 참말로 부부면 입을 맞춰봐. 아니면 '주상전하 개새끼'라고 외쳐봐"라고 시험했다. 이언이 "주상전하 개새"라고 하자 조이는 이언에게 입을 맞췄다. 이를 본 차말종은 "진짜 부부라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입을 맞추지 않는다"고 했고, 박태서는 칼을 꺼냈다. 이언은 세자(이준혁 분)와 검술 대결을 하던 때를 떠올리며 응수했지만 박태서의 칼날에 먼저 목숨이 위협 받았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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