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주우재X서장훈, 폭소만발 축제 최종 1위→선물에 '충격'[★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1.11.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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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아형' 모델 주우재와 서장훈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형님들의 절친과 함께하는 제1회 '아형고 축제'가 열렸다.


이날 절친들은 직접 그린 짝꿍의 초상화와 함께 교실에 등장했다. 특히 테이와 설현은 수준급 그림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테이의 절친은 이변 없이 민경훈, 설현의 절친은 김희철이었다. 설현과 김희철은 해외 공연서 MC와 가수로 만나 6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수근은 이에 "얘는 한 번 친구로 정하면 연애 이런 거 안 터진다. 친구인가? 애매한데? 싶으면 그렇게 되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희철은 이를 인정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진호는 "현존하는 아이돌 중에 제일 예능캐"라며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을 소개했다. 이진호는 전주 김두영을 소개했던 것처럼 이장준에 개인기 지령을 내렸고, 이장준은 방탄소년단의 뷔, 엑소의 카이에 이어 김희철의 표정 묘사까지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김영철의 친구는 옥주현이었다. 옥주현은 "영철이가 내 '레베카' 넘버 풀버전 뮤직 비디오를 찍어서 보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고, 멤버들은 이에 김영철의 습관성 짝사랑을 의심했다. 두 사람은 함께 '레베카'의 넘버를 열창해 감탄을 안겼다.

이상민의 절친으로 출연한 장동민 역시 옆자리에 옥주현이 앉자 평소답지 않게 조용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장동민은 "평소에 노래를 많이 들었다"며 얼굴을 붉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테이는 민경훈에 대한 야속함을 드러냈다. 테이는 "6년 만에 앨범이 나왔다. 오랜만에 나와서 홍보하고 싶은데 얘는 모르더라"고 밝혔으나 민경훈은 "개인 소장해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테이와 민경훈은 결국 서로의 노래를 불러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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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또한 서장훈의 절친으로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 함께하는 주우재가, 강호동의 절친으로는 카카오TV 웹예능 '머선129'에서 최근 비즈니스 동료로 함께하는 우주소녀의 다영이, 이수근의 절친으로는 엑소의 시우민이 등장했다. 형님들과 절친들은 이어 신동의 진행에 따라 '만약에' 게임을 펼쳤다. 이진호는 시우민에 "나 닮았다는 말 들었을 때 괜찮았냐"며 공격을 펼쳐 충격을 안겼으나 시우민은 이에 "만약에 우리 팬들이 이 말을 듣고 기분이 좋을 것 같냐"고 공격해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최종 1위는 이진호와 이장준의 것이었다. 이장준은 결승전에서 장동민에게 "내 앞에서 개처럼 짖을 수 있냐"는 막말 공격을 날려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멤버들은 이어 '수크라테스' 게임을 즐겼다. 마지막 게임에서 형님들은 즉흥 '축제' 이행시를 선보였다. 이수근은 이상민에 "축하드린다. 재혼하신다면서"라고, 민경훈은 "축하드린다. 재판 잘 끝났다면서" 등의 수위 높은 이행시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크라테스의 1위는 서장훈, 주우재였다.

이어진 순서는 축하 공연이었다. 이날 초대 가수로는 무려 7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2AM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2AM은 이어 고퀄리티 화음으로 '믹스 음악 페스티벌'의 출제 라이브를 맡아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또한 임슬옹은 주우재와 도플갱어 춤선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으며 오랜만에 하이힐을 벗고 발라드 가수의 면모를 보였던 조권은 '아브라카브라'에서 명품 춤사위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믹스 음악 페스티벌의 1위는 또다시 서장훈, 주우재에 돌아갔다.

하지만 복권 번호를 3개 이상 맞춘 팀이 없어 1위 '아는 장학금'은 이월됐다. 3위 세 팀은 강냉이를, 2위 서장훈, 주우재 팀은 황금잉어엿을 선물로 받았다. 주우재는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라고, 서장훈은 "어릴 때 이거 뽑아도 안 가져갔다'며 투덜댔으나 최종 1위의 기쁜 마음으로 인증샷을 찍으며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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