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김명수 '메이사의 노래', 전 세계 관심..언택트 공연 추가 [공식]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11.05 09:23 / 조회 :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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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우팜즈


UN가입 30주년을 맞아 무대에 오르고 있는 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가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5일 제작사 하우팜즈에 따르면 '메이사의 노래'는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쇄도하는 요청에 오는 11월 14일과 21일, 총 두 번의 언택트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메이사의 노래'는 파워풀한 군무와 강렬한 랩,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K-POP을 중심으로 전통 뮤지컬과의 완벽한 조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무대는 넘치는 재능과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국군 장병들의 몫이 크다.

극에 출연하는 41명의 배우들 중 일부를 제외하고 31명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군 장병이다. 이들은 입대 전 가수, 연기자, 댄서 등으로 활동하며 영화 및 드라마, 무대 예술과 같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여 왔다.

다양한 이력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군 장병들은 카무르에서는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강인한 군인으로서의 모습을, 한국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K-POP 오디션장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의 주인공으로 완벽 변신했다.

그룹 엑소와 인피니트 멤버로 한류와 K-POP 부흥을 이끈 박찬열(육군 일병)과 김명수(해군 일병)는 극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라만과 연준석 역을 맡았다. 드라마 '루갈', '막돼먹은 영애씨'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선호(국방부직할부대 상병)와 한국 1대 빌리로 발탁, 뮤지컬 '빌리엘리어트'로 데뷔하며 꾸준히 무대에 오른 박준형(공군 병장)은 각각 가온부대 부사관과 병사 역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유엔평화유지군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글로벌 그룹 KARD의 멤버 김태형(육군 상병)과 태권도와 K-POP을 접목한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 제로' 멤버 강건우(육군 상병),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피날레 메인 댄서로 활약한 조현식(육군 상병)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지닌 군 장병들과 만나 폭발적 시너지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메이사의 노래'는 오는 11월 27일까지 공연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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