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이상준♥은가은, 웨딩화보→안정환x최용수 티격태격 케미[★밤TView]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11.02 23: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 캡처
개그맨 이상준, 가수 은가은 가상커플이 웨딩 화보를 촬영하고 전 축구 선수 안정환과 축구감독 최용수가 티키타카 케미를 보였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이상준, 은가은 커플과 최용수, 전윤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이상준, 은가은 커플은 혼인 신고서에 증인 싸인을 받았다. 은가은의 지인은 '미스트롯2' 멤버들이었고 이상준은 코미디언 오나미였다.

오나미가 스케줄을 마치고 등장했다. 이상준과 은가은은 그를 향해 뛰기 시작했다. 세 사람은 달밤의 체조 하듯이 계속 달렸다. 이내 이상준은 "나다. 왜 뛰냐"라고 말하자, 오나미는 "무서워서 도망갔다. 거울 안봤냐"라고 답했다.

세 사람은 자리를 옮겼다. 이상준은 "결혼식 하기 전에 혼인 신고를 해야하지 않나. 거기에 둘 만 못한다. 혼인을 증명해 줄 증인이 있어야 한다. 우리 혼인 신고서의 증인이 돼 달라"라고 부탁했다. 오나미는 깜짝 놀라 "왜 나야. 진짜로 하는 거냐"라면서도 두 사람의 혼인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서를 모두 작성한 후 웨딩 사진을 찍으로 향했다. 먼저 이상준이 환복했다. 그는 흰색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상준은 "사주를 봤을 때 내가 여성스럽다고 하지 않았나. 입어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쇄골 나올 수 있게 포즈를 취하라고 하더라. 볼레로는 선택이다"라고 자랑했다. 은가은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두 사람은 끝으로 클래식한 사진 촬영할 때 스킨십을 하게 됐다. 이상준은 "난 왜 이렇게 떨리지"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계획된 뽀뽀는 처음이니 더 떨린 거 같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image
/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 캡처
한편 안정환, 홍현희는 최용수, 전윤정 집을 방문했다. 홍현희는 직접 요리하는 안정환을 보고 "대단하다. 뭘 제일 잘하냐. 매일 같이 다니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안정환에게 "'와카남' 본 적 있나. (최용수와 전윤정이) 왈츠 추는 건 본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안정환은 "춘 적이 있냐. 두분이 배웠나"라며 놀라워하자, 최용수, 전윤정 부부는 직접 왈츠를 선보였다.

이날 안정환과 최용수의 투닥거리를 케미도 보였다. 안정환은 최용수가 그를 카메라 앞에서 가리자, "그런데 카메라 좀 가리지 마라. 나도 여기 나왔는데 좀 (모습이)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 안 나오면 죽인다고 협박을 했다. 진짜 죽일 사람이니까 나왔다. 두분 결혼할 때 내가 전화 다 돌렸다. 나한테 진짜 잘해야 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용수는 "너 자랑하러 나왔냐"라고 하자, 안정환은 "내가 멘트 많이 치니까 불안한가. 그럼 말을 좀 해라"라고 맞받아쳤다.

또 최용수는 "비자금 같은 거 있나. 난 카드를 쓰고 문자 오는 게 싫다"라고 말하자, 안정환은 "없다. 난 가족 카드를 쓴다. (문자 오는 게 싫은 건) 이상한데 쓰니까 그렇다"라고 답했다.

안정환은 "형 빠지고 내가 여기 들어오면 딱 맞아"라고 말해 홍현희는 환호성을 질렀다. 최용수는 그런 홍현희를 보며 "사람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라고 하면서도 "넌 계속 방송인으로 갈거냐"라고 전했다. 이에 안정환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마라"라며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안윤지 | zizirong@mtstarnews.com

스타뉴스 연예 1팀 안윤지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