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조여정, 입원 포착..진 빠진 듯한 초췌한 몰골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10.26 14:16 / 조회 :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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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 /사진제공=tvN '하이클래스'
'하이클래스' 배우 조여정이 진 빠진 초췌한 몰골로 입원한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 연출 최병길, 제작 프로덕션에이치·에이치월드픽쳐스) 측이 15화 방송을 앞두고 입원실에서 마주한 송여울(조여정 분)과 오순상(하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송여울은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이 자금운용에 이용하던 국제학교 재단의 모든 계좌를 동결시키며 그의 계략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안지용에게 납치된 송여울은 망망대해에 뜬 요트에서 그와 단 둘이 마주하게 되며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특히 14화 엔딩에서는 살해 위협을 가하는 안지용과, 벼랑 끝에 몰린 송여울의 시선이 팽팽하게 부딪히며 긴장감이 치솟은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병원에 입원한 송여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핏기 하나 없이 초췌한 그녀의 몰골과 초점을 잃은 눈빛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오순상은 송여울의 곁을 지키고 있는데,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송여울이 죽음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나게 된 것인지, 갈수록 악랄해지는 안지용의 악행에 맞서는 송여울과 오순상의 다음 스텝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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