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하늬, 父 방화범 누명 알고 '눈물'..유전자 검사 '위기'[★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10.22 23:19 / 조회 :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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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원더우먼' 방송 캡처


'원 더 우먼' 이하늬가 한주그룹의 사주로 아버지 정인기가 방화범이라고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았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는 한승욱(이상윤 분)이 조연주(이하늬 분)에게 입을 맞췄다.

강미나의 정체를 안 한승욱은 "이제 알았다. 내가 좋아했던 미나는 그날 그 사람이었다"고 했고, 조연주는 "하지만 나는 그때의 강미나가 아니다. 정말 내가 누구든, 누구의 딸이든 상관 없냐"고 물었다.

한승욱은 "이제 나도 그때의 그 아이가 아니다. 원래 누군가를 진짜 알게되면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것이지 않냐. 진짜 사랑은 그때부터 시작되는 거다"라며 손을 내밀었다. 조연주가 손을 잡자 한승욱은 조윤주에게 입을 맞추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곧 조연주는 "사촌 시아버지랑 불륜 정도가 아니라 막장이네"라며 화들짝 놀랐다.

한성운(송원석 분)의 내연녀 박소이(박정화 분)는 '유민그룹의 강미나는 가짜'라는 내용의 지라시를 뿌렸고, 한성혜(진서연 분)는 박소이와 결탁, 강은화(황영희 분)에게도 지라시 내용을 말하며 "친자 검사를 해야겠다"고 했다. 안유준(이원근 분)은 조연주에게 "중앙지검에서 눈치채기 전에 빨리 한주그룹에서 발 빼"라고 충고했다. 조연주는 최대치(조달환 분)와 왕필규(이규복 분)에게 "이봉식(김재영 분)이 죽은 게 삼거리파와 관련 있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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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원더우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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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원더우먼' 방송 캡처


조연주는 한영식(전국환 분)에게 "한주에 해가 되는 리스트를 이봉식이 갖고 있다가 갑자기 죽었다. 그 리스트에는 강미나라는 이름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아버님이 검찰에 보통 핫라인이 있는 게 아닌 것 같다"면서 한 배를 탈 것을 제안했다. 한성운은 조연주에게 "당신이랑 이혼할 생각 전혀 없다. 당신 강미나 아니잖아"라면서 유민그룹 회장이 된 조연주를 협박했지만, 조연주는 "이제부터 날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위해서 입 다물고 보호해"라고 응수했다.

장석호는 자신이 강미나를 차로 치게 된 과정에 대해 "그날 한주호텔 주차장에서 한주의 사람을 만나기로 했는데, 한주공장을 다닐 때 생긴 발작이 왔다"며 "그 사람이 사모님(강미나) 차를 쫓아가 받아달라고 했다. 한주공장 화재사건 때 그 사람이 나에게 가짜 증언을 해 달라고 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도우(김봉만 분)가 한성혜의 지시로 병원에 잠입해 장석호를 살해하려고 시도했지만 한승욱에게 발견돼 도망쳤다.

한성혜는 한성운에게 "네 와이프 가짜라는 거 알잖아"라며 자신과 결탁하도록 협박했다. 조연주는 강명국(정인기 분)에게 "할머니 사고난 날, 공장에 불 질렀냐"고 물었고, 강명국은 "내가 안 그랬다. 내가 불을 질렀다고 말하는 대신 한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조연주는 "내가 먹고 쓰고 공부한 돈, 한주의 돈이냐"며 눈물 흘렸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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