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전지현·이영애·송혜교..'여신천하'[★FOCUS]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10.23 10:00 / 조회 : 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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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이영애, 고현정, 송혜교 /사진=tvN, 스타뉴스


10~11월, 여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배우 고현정, 전지현, 이영애, 송혜교의 신작이 걸그룹 컴백 못지않은 설렘을 준다.

세월이 이 언니들만 비껴가나 보다. 고현정, 전지현, 이영애, 송혜교가 활동 경력 20~30년이 지났음에도, 최근까지 변함 없는 미모로 작품만큼이나 화제다.

먼저 고현정이 청순가련 미모를 오랜만에 찾았다. 고현정은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2년 만의 신작을 선보였다. 그는 방송 약 반 년 전부터 촬영장 속 눈에 띄게 날씬해진 근황을 SNS 등에 공개, 화제를 불러모았다. 고현정은 극중 성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 정희주 역을 맡아 날렵해진 예술인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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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tvN, SBS


전지현도 23일 방송을 시작하는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 변신을 감행했다. 극중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으로 분한 그는 공개된 스틸에서 뜻밖에 '등산복 여신'으로 시선을 모았다. 등반 하네스와 스틱 등 무거운 장비까지 짊어졌음에도 전지현은 흐트러짐 없는 강인한 자세로 미스터리와 직면하며 '워너비 전사'의 포스를 내뿜었다.

이영애의 귀환도 반갑다. 30일 JTBC 토일극 '구경이'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그는 본격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에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이영애는 '방구석 의심러' 보험조사관 구경이를 연기하면서, 과거 경찰이었지만 현재는 술과 게임에 빠져 사는 후줄근한 집순이의 모습부터 한 사건을 계기로 세상에 나와 추리 본능을 펼치는 프로페셔널한 과정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송혜교 역시 11월 12일 첫 방송하는 SBS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2년 만에 컴백한다. 짙은 감성의 멜로로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이 드라마에서 송혜교는 패션회사 디자인팀장 하영은 역으로 센스있는 30대 커리어우먼 스타일을 선보인다. 그는 정장, 트렌치코트 차림에 웨이브 헤어로 '가을 여신'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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