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 핸섬 진이 제안" 방탄소년단 진, 크리스 마틴이 밝힌 콜드플레이 컬래버 '숨은 공로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10.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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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콜드플레이(Coldplay)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의 숨은 공로자로 주목받고있다.

최근 해외 연예 매체들이 콜드플레이의 인터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연이어 집중조명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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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북미 연예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크리스 마틴에 따르면, BTS 멤버들 중 콜드플레이와 협력의 배후에 있는 진짜 주인공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매체는 BTS와 콜드플레이가 협업곡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발표했을 때, 몇몇 멤버들이 콜드플레이의 팬이라고 알고있었지만 이 협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확신할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콜드플레이의 리드 싱어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은 최근 'On Air With Ryan Seacrest'쇼의 라이언 시크레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마이 유니버스'를 발매하게 된 일의 진짜 공로자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마틴은 BTS와의 최근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그 아이디어는 바로 진, 월드와이드 핸섬 진에 의해 제안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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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진이 수년 동안 이 영국 록 밴드인 콜드플레이의 팬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심지어 스포티파이의 플레이리스트에 콜드플레이의 노래를 자주 볼수있었다고 전했다.

진은 17년 'JBTV in Chicago Secret Show'의 인터뷰에서 요즘 즐겨듣는 노래에 대한 질문에 콜드플레이의 비바라비다(Viva la Vida)를, 빌보드 인터뷰에도 좋아하는 록 밴드에 대한 질문에 콜드플레이를 언급했다.

또 같은해 한 매체의 방탄소년단 단독 인터뷰에서도 팬들이 보내온 질문중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 해외 아티스트, 또는 동경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질문에 "콜드플레이(Coldplay)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너무 대단하신 분들이라 콜라보까지는 아니고 멀리서나마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매체는 진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만나 크리스 마틴으로부터 최애 기타까지 선물로 받고 "worldwide handsome Jin!"이라고 불렸다는 사실을 전하며 진이 진정한 콜드플레이의 팬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미국 연예 매체인 '올케이팝'(allkpop)도 '크리스 마틴은 콜드플레이와 BTS의 협업이 진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란 글을 게재, 크리스 마틴과 진의 우정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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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진이 그룹을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좋은 프로젝트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는 멤버이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진이 콜드플레이의 가장 성공한 팬으로 불릴 수 있을것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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