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홈타운' 방송 화면 |
1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 임인관(최광일 분)이 조정현(한예리 분)에게 알지 못할 말과 쪽지를 건넸다.
이날 임인관은 자신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조정현에게 "조정현 씨. 이제 손 떼이소. 87년 교지 들고 다니면서 옛날 일 헤집고 다니는 거 그만해도 된다 이 말입니다"라며 사라진 조카 조재영(이레 분)을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조정현은 "당신도 그 인간들이랑 한 패잖아"라며 믿지 못했다. 이어 임인관은 "이제 곧 사달이 날 겁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진 못하겠지만 미래의 끝.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 87년 그날을 재현해서 정화를 마친 자만이 그날을 함께 맞이할 수 있다"라며 괴기스럽게 웃었다.
또한 임인관은 조정현에게 의문의 그림이 그려진 쪽지를 건네며 자신의 말에 협조하면 조카를 되찾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