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슬러 "개코 피쳐링 받기 위해 1년 조르며 기다렸다..너무 감사"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10.13 14:18 / 조회 :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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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개코 등 인기 아티스트와의 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챈슬러는 13일 오후 2시 컴백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챈슬러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정규앨범 'Chancellor'를 공개한다.

이날 챈슬러는 "많은 분들이 이 앨범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개코에게 'Midnight' 벌스를 받기 위해 1년 정도 기다리며 조르면서 지냈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음악에 대해 계속 구상하고 얘기하며 가까워졌다.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팔로알토와는 네오 소울 장르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부탁을 드렸고, 윤하와도 흔쾌히 제안을 받아주셨다"라고 덧붙였다.

'Chancellor'는 챈슬러가 5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자 새롭게 둥지를 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하는 첫 번째 앨범. 챈슬러는 수록곡 9곡 모두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도맡으며 다양한 장르와 색깔을 담았다.

타이틀 곡 'Midnight'는 챈슬러가 처음 시도하는 댄스 팝 넘버. 밤이 찾아 올 때마다 끓어오르는 감정을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표현했다. 미리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제목에서 착안한 나이트클럽 설정이 흥미롭다. 세련된 곡 위에 유쾌한 반전의 레트로를 입혀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팔로알토가 6번 트랙 'Be Mine', 윤하가 5번 트랙 'Walking In The Rain'에 지원사격을 했으며 개코 전진 채연 김조한 등이 뮤직비디오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기대감도 더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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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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