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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이은지가 1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 '끝내주는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짝사랑과 썸을 끝내고 싶은 짝남짝녀에겐 사랑의 출발에 힘찬 응원, 현재의 문제점을 고쳐보고 싶은 위기의 커플에겐 따끔히 조언해주는 리얼 현실연애 토크쇼 '끝내주는 연애'는 오늘(1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2021.10.12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12일 유튜브 '올더케이잼' 채널을 통해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끝내주는 연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끝내주는 연애' MC로 발탁된 이은지는 이날 연애 코칭 기준에 대해 "우선 두 사람의 마음이 어떤지를 봐야할 것 같다"며 "둘 중에 한 명이 이 연애를 깨고 싶지 않다면 최대한 그쪽에 맞춰서 조언해주는 편이다. 상대방이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또한 평소 사랑을 고백하는 방식에 대해 "사실 좋아하면 숨길 수 없다. 나는 조금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편이다"며 "그리고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면 쿨하게 떠난다. 세상에 사람은 많으니까 열린 결말로 항상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한테 호감이 있다'는 느낌이 오면 바로 댄스를 갈긴다. 바로 직진한다"고 덧붙였다.
'끝내주는 연애'는 짝사랑 중인 짝남짝녀에겐 사랑의 출발에 힘찬 응원을, 현재의 문제점을 고치고 싶은 위기의 커플에겐 따끔한 조언을 건네는 연애 토크쇼다. 붐, 온주완, 치타, 초아, 이은지가 MC로 함께하며 다양한 연애 고민들에 대한 해결사로 나선다. 1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