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X정수정, '크레이지 러브' 출연..달콤 살벌 로맨스[공식]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10.12 10:45 / 조회 :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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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정수정 /사진제공=김재욱 (매니지먼트 숲), 정수정 (H&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재욱, 정수정이 달콤하고 살벌한 로맨스를 보인다.


12일 KBS 2TV 새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제작 아크미디어) 측은 "김재욱, 정수정이 '크레이지 러브'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 예고를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 대표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존재감 제로 비서의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인생의 막다른 길목에서 시작된 두 남녀의 살벌한 쇼는 시간이 지날수록 환장할 정도로 달콤해질 예정이다. 오는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iQIYI(아이치이) 한국 오리지널 작품으로, 해외에서는 아이치이를 통해 단독 스트리밍된다. 드라마 '저글러스', '국민 여러분!', '낮과 밤'의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재욱은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 노고진 역을 맡는다. 고졸 학력이지만 아이큐 190의 천재적 머리로 최고 강사가 됐고, 업계 1위 고탑(GOTOP) 교육의 대표까지 올라온 입지적 인물이다. 잘난 머리에 잘난 외모까지 따라와 주니 그럴 만도 하지만, 가끔 어이없이 과도한 나르시시즘으로 주변을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늘)'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그런데 앞으로만 '고(Go)'할 줄 알았던 그의 인생에 느닷없이 살인이 예고된다.

정수정이 분하는 이신아는 노고진의 존재감 제로 비서다. 성실함과 책임감으로만 따지면 최고 레벨의 직원이지만, 워낙 조용하고 내성적인 데다가, 누구와는 달리 자기 자랑엔 영 소질이 없다 보니 사내에선 공기와 동급으로 존재만 하고 있다. 그런데 노고진의 비서 자리를 1년 이상이나 버텨, 나름 그 업계의 기적으로 인정받은 그녀의 인생에 청천벽력 시한부가 예고된다.


앞선 설명만으로도 예측 불가 스릴 과다 로맨스가 기대되는 가운데, 배우 김재욱과 정수정의 예상치 못했던 조합은 신선한 시너지를 촉진시킨다. 시크한 카리스마를 대표하는 두 배우가 로맨스란 달콤한 장르 안에서 뭉쳤기 때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크레이지 러브'는 최근 대본 연습을 마쳤으며 곧 촬영에 돌입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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