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송지인X김숙, 최종 매물 선택 실패..복팀과 무승부[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10.11 07:54 / 조회 : 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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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에서 복팀과 덕팀이 무승부를 기록했다./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이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덕팀의 '북한산 작사 창릉천 작곡'을 선택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7%(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1%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번아웃으로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40대를 앞두고 있는 의뢰인은 성공보다는 행복을 위해 퇴사를 결심, 휴식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은 부모님이 살고 계신 은평구 연신내 또는 차량 40분 이내의 고양시와 파주시를 바랐다.

복팀에서는 모델 이현이와 정혁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의 '삼송 몰과 함께 하우스'였다. 대형쇼핑몰과 마트가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거실의 양면 창문으로 북한산 뷰가 파노라마로 펼쳐졌다.

이어 파주시 목동동의 '파리시 목마르뜨동 주택'을 소개했다. 새하얀 외벽과 세로창이 눈에 띄는 곳으로 올리브색 벽지와 샹들리에는 파리의 가정집을 연상케 했다. 1층에 별도의 분리세대가 있어 수익창출까지 가능했다.


덕팀에서는 배우 송지인과 김숙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파주시 상지석동의 '블링 핑크 하우스'였다. 신축 단독주택으로 블링 블링한 조명과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높은 층고의 화려한 주방 뒤쪽으로 프라이빗한 뒷마당까지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한 '은평 하이뷰리드 아파트'였다. 부모님 댁에서 차량 1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2019년 올 리모델링된 아파트였다. 탁 트인 화이트 거실의 통창으로는 도시와 숲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 매물은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 위치한 '북한산 작사 창릉천 작곡'이었다. 타운 하우스형 복층 다세대 주택으로 북한산 산세가 감싸고, 집 앞에 창릉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매물이었다. 2층 거실 통창으로는 북한산 뷰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었으며, 나무 데크가 깔린 루프탑이 있어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었다.

복팀은 '삼송 몰과 함께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블링 핑크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이날 제작진은 50승을 앞두고 있는 양 팀에게 50승 기념 특별 선물을 공개했다. 선물은 '상태팀 코디 1회 뺏기'로 오직 뽑기로만 결정한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덕팀의 '북한산 작사 창릉천 작곡'을 최종 매물로 선택, 넉넉한 방의 개수와 수납 그리고 탁 트인 북한산 뷰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팀은 무승부로 최종 스코어 복팀 49승, 덕팀 46승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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