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왕빛나, 이현우에 차이자 하와이行..눈물 인사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1.10.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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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 배우 왕빛나가 지현우에 차여 한국을 떠났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장국희(왕빛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국희는 앞서 이영국에게 마음을 전했으나 이영국은 장국희를 그저 친구로 볼 뿐이었다. 이에 장국희는 한국을 떠나 하와이와 세계를 돌아다니겠다며 짐을 싸기 시작했다. 장국희의 언니 장미숙(임예진 분)은 이를 속상해하며 "너 정말 이 언니 두고 갈 거냐. 그럼 이왕 가는 거 국적 불문하고 멋진 남자 보이면 진하게 연애라도 하고 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국희는 이어 이영국에 전화를 걸었다. 장국희는 "당분간 너 못 볼 것 같아서 전화했다. 하와이에 있는 친구 집에 가서 좀 지내다 오려고 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으나, 이영국은 "좋겠다. 잘 다녀와라. 가서도 연락하고"라며 담담히 답할 뿐이었다. 장국희는 "너도 잘 지내라"고 전화를 끊고는 울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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