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은지 부캐 열풍..기안84 "나도 만들까"[★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10.0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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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이은지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길은지' 부캐의 인기를 실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7개월 이은지가 홍대 라이브를 공개했다.


이날 이은지는 "자취 7개월차다"라며 "집은 원룸이다. 7평정도 되는 오피스텔인데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이 흡족하고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또한 "원래 인천에서 출퇴근했는데 최근 행복한 소일거리가 생기다보니 이동 시간이 길어서 가족과 합의 하에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은지는 부캐 중 하나인 길은지로 변신해 홍대 거리를 활보하며 세기말 감성을 소환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부끄럼 없이 길거리를 활보하던 길은지는 자연스럽게 홍대 거리를 누비는 MZ세대에게 인사까지 건넸고 젊은 친구들은 길은지를 향해 춤을 추거나 사진을 찍어달라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보답했다.

스튜디오에서 길은지는 "얘들아 힘내자. 내일 놀토잖아"라고 MZ세대에게 자신의 부캐대로 자신있게 말하는 모습을 보며 "저 모자를 쓰면 힘이 생기고, 이은지의 목소리가 안 나오고 길은지로 빙의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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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이를 지켜보며 기안84는 "나도 부캐 만들어야겠다. 인생이 하나 더 생기는 거 아니냐"며 부러워했다.

기안84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나도 부캐 만들어야겠다. 우리 하나씩 만들자"며 "멋있다. 인생이 하나 더 생기는 거 아니냐"고 관심을 내비쳤다.

그러자 전현무는 "너 헷갈려서 100% 실수한다. 아무한테나 막말하고 욕 얻어먹고"라며 그를 말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은지의 일상 외에도 이장우의 캠핑 라이프가 방송되기도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캠핑을 했다는 이장우는 최근 23kg감량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홀로 캠핑을 즐겼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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