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병현, 직원 은정 씨의 스카우트에 당황.."허심탄회하게 말해봐"[★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9.19 18:28 / 조회 : 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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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이 직원의 이직 고민을 들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직원 퇴직설에 당황한 김병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은 오랜만에 주말경기가 있는 야구장점 문을 열었다. 김병현은 혼자 지각한 직원 은정 씨를 혼냈지만, 이는 은정 씨가 뒤늦게 증가한 버거 수량을 맞추기 위해 아침부터 빵을 만들어오느라 늦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병현과 은정 씨는 바쁜 시간 탓에 계속 다퉜는데, 은정 씨는 사장 김병현이 없을 때 다른 직원에게 "다른 가게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잘 모르겠다"며 이직을 고민한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듣게 된 김병현이 은정 씨를 찾아가 "허심탄회하게 말해봐"라며 독대의 시간을 가졌다.

은정씨는 "제가 여기 처음에 올때 빵을 만들줄 안다고 해서 여기 온건데. 저만 제일 바쁜 것 같다"라고 하면서, 야구 얘기 금지, 월급 인상 등의 요구사항을 전하며 화해했다.


주엽TV의 현주엽, 허재, 한기범은 경북 포항에서 수상 레포츠에 도전했다. 특히 세 사람을 돕기 위해 '구독자 329만 유튜버' 솔라가 일일 총괄PD로 함께 했다. 허재는 새로운 서열 1위의 등장에 "내가 원래 말은 잘 들었다"며 반겼다.

현주엽과 허재는 촬영 내내 티격태격했고, 막내를 맡은 한기범은 불안한 카메라워킹에 이어 촬영 버튼을 누르지 않는 실수까지 했다. 이에 총괄PD 솔라는 "실제로 보니 찐으로 싸우시더라. 어떻게 해야 하나 했는데"라며 난감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뒤이어 솔라는 주엽TV 멤버들에게 포항 바다서핑을 추천했다. 사전 교육을 마친 후 허재는 일단 입수부터 했고, 한기범과 현주엽이 뒤따라 보드에 탑승했다.

토니안과 박은혜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는 배우 손수민과 정도현이 방문했다. 이는 드라마 주연 연기에 도전하는 토니안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손수민과 정도현은 "저렇게 돼야 하는데"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때 오환민 드라마 감독이 손수민을 불러 친근감을 보였고, 즉석에서 MC 배역을 제의했다. 하지만 숨겨진 진실이 드러났다. 토니안이 사전에 오환민 감독을 만나 배역 부탁을 한 것이다. 토니안은 "오랫동안 일을 쉬었다보니 작은 역할이라도 맡아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그런 경험을 주고 싶어서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을 보던 박은혜는 "울컥한다. 자존심 상하고 속상할텐데도 웃으면서 다른 연기자 연기하는 걸 보는게 쉽지 않다. 수민이가 잘됐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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