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러분에게 지난 2년은 어땠고, 현재 어떤 세상을 살아가고 있나요?"라며 "UN에서 여러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알리고 먼저 멤버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민은 "예쁜 풍경들을 보면서 뛰고, 땀 흘리는 게 저한테 많은 변화를 준 것 같다. 생각이 많았던 것도 덜 하게 되면서,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을 향해 "여러분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준 것들은 무엇이었나요?"라고 물었다.
2018년 화관문화훈장 수여 당시 소감에서 "사람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던 지민은 음악과 무대 뿐만 아니라 기부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긍정 메시지 등 청년 박지민으로서 전 세계에 한국에 대한 호의적 이미지를 심어줬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진흥센터와 함께한 전시에 지민이 '2018 MMA' 부채춤 퍼포먼스에서 착용한 한복을 전시,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지민의 이미지를 앞세운 홍보로 이목을 모았으며 지민이 자주 애용하는 K푸드(떡볶이, 붉닭볶음면, 김치찌개 등)는 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한국 식품 수출액 증가에 직접적인 기여도가 큰 것으로 평가받으며 언론들에 의해 수년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