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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odg' 영상 |
가수 아이유가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했다.
지난 8일 아역배우 김민서 어머니는 인스타그램에 "민서 생애 첫 커피차를 아이유 님께서 서프라이즈로 보내 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가 선물한 커피차에는 "민서 팬 아이유가 민서를 응원합니다", "민서야 훨훨 날아", "민서 진짜 완벽하세요"라는 응원의 문구가 담겼다.
김민서 어머니는 "이게 무슨 일이라지요? 그것도 너무 먼 이곳까지 짧았던 인연 잊지 않으시고, 챙겨 주셔서 감동 그 이상의 뭔가가... 민서는 또 감동의 눈물을 혼자 훔쳤다네요"라며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민서에게 평생 잊지 못할 행복을 한 번 더 안겨주신 아이유 님께 또 한 번 감사 말씀 올려요! 민서는 아이유 님처럼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네요! 섬세한 아이유 당신은 정말 어나더 레벨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서는 유튜브 채널 'odg'를 통해 아이유와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의 '찐팬'이라는 김민서는 당시 제작진과 아이유를 눈앞에 두고도 모르는 척하는 상황을 연기했고, 깜짝 카메라임을 밝히자마자 서러운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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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민서 어머니 인스타그램 |
평소 주변인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 아이유는 비슷한 미담을 여러 차례 전해왔다.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만났던 모델 정담이의 쇼핑몰에서 몰래 40만원 어치 옷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진 것. 또 아이유는 과거 팬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노래를 하고 졸업생 전부에게 선물을 해 감동을 안긴 적도 있다.
한 번 맺은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유의 따뜻한 마음은 매번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