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오민석, 랄랄과 '포복절도 소개팅'..첫만남에 母앞에서 댄스[★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9.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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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오민석과 랄랄이 소개팅을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오민석과 크리에이터 랄랄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해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그때 오민석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랄랄은 양쪽 콧구멍으로 리코더를 불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VCR을 보던 안효섭은 "혹시 마음에 안 드셨나?"라며 궁금해 했다.

현장에 있던 오민석도 충격에 빠졌고 "준호형 후배 개그맨이죠?"라며 소개팅녀의 정체를 의심했다. 소개팅녀는 자신이 크리에이터 랄랄이라고 정체를 밝혔다.

랄랄은 '가정식 백반집'으로 오민석을 초대했다. 하지만 오민석이 따라간 곳은 랄랄 어머니의 집으로 드러나며 웃음을 안겼다. 랄랄의 어머니는 오민석에게 팬심을 고백하며, 직접적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랄랄 어머니는 랄랄이 춤을 잘 춘다며 오토바이 춤을 언급했다. 랄랄은 자리에서 일어나 극한의 텐션을 발휘한 오토바이 댄스를 선보였다. 오민석은 댄스를 부탁하는 어머니에게 막춤으로 화답하며 충격의 소개팅 첫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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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군과 이상민, 김준호, 김연자는 산삼원정대를 결성해 산길로 떠났다. 박군은 "아는 심마니 형님이 소개시켜줬다"며 25년차 심마니를 소개시켜줬다. 심마니는 "한 뿌리당 3억 이상 되는 것도 있다"고 말해 산삼원정대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심마니가 이끄는 길은 일반 산길이 아닌 나무가 우거진 험한 길이었다. 곧이어 산삼원정대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박군이 산삼 발견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박군은 "발견한 것은 연자 누나 드리겠다"고 했는데, 박군이 캔 산삼은 12~15년근에 추정가는 50만원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뱃살원정대' 이상민과 김준호, 도경완은 박군 교관의 지도 아래 갯벌 훈련을 받았다. 김준호는 단체 달리기 미션에서는 바닥에 끌려왔지만, 도시락을 준다는 말에 곧장 달려가며 다른 멤버들에게 눈총을 받았다.

김준호는 도시락을 먹으면서 "서해에 왔는데 밥 한 그릇이라도 주셔야하지 않겠냐"고 물었고, 박군은 식사 중지를 선언했다. 그때 김준호가 다리가 풀려 보트 아래로 추락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교관을 담당하던 박군도 웃음을 억지로 참아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갯벌에서 보트끌기 훈련으로 지옥의 '뱃살원정대' 훈련을 마무리했다.

또 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안효섭이 출연했다. 안효섭은 "17살때 한국에 혼자 왔다"면서 캐나다에 살고 있는 가족들을 언급했다. 안효섭은 어머니에게 진심을 담은 영상편지로 감동을 안겼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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