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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라우드' 방송 화면 캡처 |
'라우드' 가수이자 프로듀서 싸이가 천준혁을 극찬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에서는 80-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하는 레트로 K-Pop 미션이 그려졌다.
싸이는 레트로 미션을 소개하며 "저희 친구들이 항상 너무 센 무대를 해왔기 때문에 처음으로 말랑말랑하고 피네이션 버전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샤방샤방한 무대가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박진영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라는 선곡에 "굉장한 모험인데 어떻게 하려고 하지"라며 걱정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훈은 "지금까지 보여 드린 이미지와는 다르게 밝고 무대 위에서 웃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곡은 자신 있다"고 포부를 밝혔고, 흥에 가득 차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며 펑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 후 박진영은 "너무 잘 나왔다. 춤도 너무 좋았다. 또 처음으로 작은 고키가 돋보인 무대였다"고 감탄했고, 싸이는 "잘한다. 특히 천준혁, 팀 피네이션의 심장이다"며 극찬을 전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