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 7주기..여전히 그리운 목소리[스타이슈]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9.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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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본명 고은비)의 빈소가 마련된 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8시, 장지는 미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활동했던 고(故)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14년 9월 3일 레이디스코드 멤버들과 함께 승합차를 타고 가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일 사망했다. 향년 21세.


당시 레이디스 코드는 이 사고로 멤버 두 명을 잃었다. 고은비는 사고 당일 사망, 또 다른 멤버 권리세는 부상을 입고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사고 4일 후인 9월 7일 숨졌다.

2013년 '나쁜 여자'로 데뷔한 레이디스 코드는 '예뻐 예뻐', '키스 키스' 등을 발표했다. 이후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신인가수상과 가온 차트 K팝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며 주목받던 시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 이후 레이디스 코드는 애슐리, 소정, 주니 3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해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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