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이석훈X김소현, 예능감 유죄→피오 '네미시스' 단번에 정답[★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1.08.28 21:05 / 조회 :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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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놀토' 가수 피오와 키가 단번에 '네미시스' 받쓰 정답을 맞췄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SG워너비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이석훈은 자신은 승부욕이 없다며 "저는 제 자신과 싸운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이에 "나를 이길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거냐"고, 피오는 "힙합에 나오는 거 아니냐"고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한우해물전골이 걸린 1라운드 문제는 조수미와 비가 함께한 '수호신'이었다.

이석훈은 문제 구간 이후 빽빽한 받쓰판을 공개하며 "제가 룰을 잘 몰랐나보다 문제 구간이 되기 전부터 가사를 다 받아 적었다. 너무 잘 들리길래 너 오늘 이겼다. 오늘 이기는구나 했다. 근데 문제 구간 뒤는 한 줄 적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세윤은 "역전패 당했네. 혼자 이기다가 혼자 졌다"고 답해 폭소를 더했다.

원샷은 문세윤과 키에게 공동으로 돌아갔고, 멤버들은 초성 힌트를 거쳐 2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췄다. 문제 구간 가사는 '너와 손 끝이 맞닿을 그 순간, 너 하나 될 그날, 하나 될 그날, 함께일 그날'이었다. 멤버들은 '하나 될 그날'이 '하나되규나'로 들린다며 "~규나"를 반복해 폭소를 자아냈다.

수제 초코파이가 걸린 간식게임은 '원곡자를 찾아라'였다. 이석훈은 정경화의 '너에게로의 초대'를 맞췄으나 붐은 발음을 똑바로 하라며 반복해서 이석훈을 몰아세워 웃음을 안겼다. 이석훈은 네번째 나에게로의 초대를 반복하다 "말이 안되는데? 나에게로 초대?"라며 정답을 바꿨고, 신동엽은 이석훈의 원래 답을 주워 먹으며 정답에 성공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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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이석훈은 이후 이장우의 '널 만난 이후'로 다시 정답에 성공했다. 이석훈은 댄스 퍼포먼스에 한 차례 실패 후 노래로 재도전했으나 들어가는 박자를 맞추지 못해 또 다시 퍼포먼스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석훈은 이후 피오의 총알 춤을 보더니 "이런 거 출거면 나도 추지"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현은 거대한 가발을 들썩이며 라붐의 '상상 더하기'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폭소를 더했다.

루꼴라 화덕 피자가 걸린 2라운드는 네미시스의 '베르사이유의 장미'였다. 키와 피오는 네이시스의 팬임을 드러내며 문제 곡이 공개되자마자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열창해 눈길을 모았다. 키와 피오는 받쓰 후에도 서로 "여기 다 알지. 여기 나올 줄 알았다"고 환호해 멤버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키는 "이 때 제가 네미시스를 좋아했던 이유는 그 때 딱 중2였는데 심각한 중2병에 빠져있었다"며 받쓰를 공개했고, 핵심 키워드 '이 몸'과 '센느강'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피오는 "오또켕"이 가득 적힌 받쓰판에 이어 "오픈행?", "진짤루?"가 적힌 위트 있는 받쓰판을 넘기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 번에 정답 맞춰버려?"라고 설레하던 피오는 문제 구간 가사 '이 몸은 당신의 그림자. 그대와 함께 했던 이 곳도. 이제는 세느강 저 편으로'가 완벽히 적힌 받쓰판을 공개하고 말았다. 피오는 선글라스를 쓰고 마리 앙뚜아네트에 이어 놀토 멤버들의 음원 소식을 홍보하며 원샷을 완벽히 즐겼고, 멤버들은 붐청이에게 피오의 받쓰가 정답이냐고 물어 가창 없이 정답에 성공하며 환호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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