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 김성철, 조승우가 지목한 신예 '전설의 한예종 10학번' [★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8.1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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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배우 김성철이 '식스센스2'에 출연해 멤버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는 '이색 가짜 직업을 찾아라'를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김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철이 등장하자 여성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오나라는 "요즘 완전 핫하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미주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봤어요"라며 김성철을 반겼고, 전소민은 "'스위트홈' 잘 봤다"며 김성철에 관심을 보였다.

김성철이 "전 후각이 발달돼서 개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농담을 던지자, 전소민은 "내 스타일이다. 저런 유머 코드 좋아한다"며 호응했다. 미주는 김성철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김성철이 "서른 하나"라고 답하자 "나랑 세 살밖에 차이 안 난다"며 부끄러워했다.

이날 멤버들은 '먹은 떡만 1톤, 30년 외길 인생 떡볶이 박사', '하루 종일 말 소변만 받는다! 말 오줌 받기 달인', '방탈출 난이도 조절가' 중 가짜 직업을 찾아 나섰다.


유재석은 이동하는 차량 옆좌석에 앉은 김성철에게 "어디 사냐"고 물었고, 김성철이 "용산구 한남동에 산다"고 답했다. 김성철의 말에 오나라와 유재석은 "한남동? 성공했네"라며 유난을 떨었다.

멤버들은 "한예종 나왔지? 동기가 (김)고은이하고 (이)상이, (안)은진이, (이)유영, (박) 소담이. 보물 같은 기수네. 활동하는 동기들 많으면 재밌을 것 같아"라며 전설의 '한예종 10학번'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첫 번째 '떡볶이 박사'를 만나고 두 번째 '말 시료 채취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유재석은 "성철이 뮤지컬도 하지?"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김성철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상엽은 "성철이 뮤지컬계에서 엄청 유명하다. 조승우 선배가 인정한 배우"라며 증언했다. 과거 조승우는 제5회 예그린 뮤지컬어워드 시상식에서 "내가 더 배우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 내가 더 자극이 된다"며 김성철을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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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한편 이날 가짜로 밝혀진 이색 직업은 '방탈출 난이도 조절가'였다. 이상엽, 미주, 오나라, 제시가 정답을 맞혔다. 제시는 8연속 정답을 맞히며 8감왕에 등극했다.

이날 '방탈출 난이도 조절가'로 출연한 사람은 국내 최대 매장을 보유한 방탈출 카페 이사이자 방탈출 기획 이사였다. 직원으로 출연한 사람들은 호텔 운영 회사 대표 및 DJ, 배답앱 고객센터 직원, 모바일 게임회사 기술 PM으로 근무 중이었다. 이들 네 사람은 방탈출 국가대표 팀 '마인드 컨트롤러'의 멤버로 방탈출 난이도 조절가는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은 화려한 이력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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