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신동, 좀비 변신? 좀비 떼에 물려 첫 낙오..'충격'[★밤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1.08.0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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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대탈출4' 방송 화면 캡처


'대탈출'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좀비에 물렸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4'에서는 적송교도소에서 펼쳐진 좀비 특집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오프닝서부터 대탈출 PD가 시즌 4에서 '한 번 이상' 공포 특집을 하겠고 했던 것에 주목하며 새 에피소드가 공포일 것으로 추측했다. 멤버 중 유일하게 담력이 센 김종민은 "오늘 좀 설레인다"며 신난 모습을 보였으나, 다른 멤버들은 겁에 잔뜩 질려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겁먹지 말고 즐기자"며 애써 겁먹은 마음을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후 감방에서 탈출을 시작했다. 김종민은 휴지 조각에 적힌 죄수들의 쪽지를 발견했고, 6개의 쪽지에는 3-16에서 창고까지 가는 환풍구와 사다리를 확보했다는 등 탈옥을 위한 정보들이 기록돼 있었다. 때마침 방문이 열리자 탈출러들은 의문을 가득 드러내며 밖으로 향했다. 1층으로 나선 신동은 피 묻은 무전기를 발견했다.

이어 강호동 역시 계단에 묻은 피를 보며 불안함에 빠졌다. 신동은 "그 피가 어디서 튀어서 나온게 아니고 끈적한 피였다. 누가 봐도 몸에서 끈적한 게 나오고 조금 시간이 흐른 것 같은 느낌. 살인 사건의 피가 아니었다"며 걱정했고, 유병재 역시 "근데 지금 이거 안 불안하냐. 교도소에 아무도 없지 않냐"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그들의 불안감은 곧 사실로 드러났다. 아무도 없는 1층 복도롤 거니던 중 탈출러들은 갑자기 출몰한 좀비 떼를 마주했던 것. 탈출러들은 기겁하며 다시 출발지인 2층의 3-16으로 뛰었으나 후미에 있던 신동이 좀비에 물리고 말아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탈출러들은 당장 뒤에서 쫓아오는 좀비 떼를 피해 정신 없이 2층으로 향할 뿐이었다.

방에 들어와서야 상황을 파악한 탈출러들은 패닉에 빠졌다. 김동현은 "동이 어떡하냐"며 탄식했고, 김종민은 인터뷰에서 "그냥 내가 잡힐 걸. 나는 큰 도움이 안 될텐데. 나보다는 신동이 더 필요하지 않았을까"라고, 유병재는 "하필 동이 형이 잡힌다고? 전력의 손실이 너무 크겠는데"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신동 없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사실을 걱정하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에는 좀비로 변한 신동의 모습이 등장했다. 최근 '황소개구리'라 불릴 정도로 퀴즈 풀이를 독식하며 가장 강력한 아군으로 활약했던 '신대장' 신동이 다음 주 좀비로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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