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Even of Day) "첫 온라인 콘서트, 현장감 살리려고 노력"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08.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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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 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첫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DAY6(Even of DAY)의 첫 단독 온라인 공연 'Beyond LIVE - DAY6 (Even of Day) : Right Through Me'(비욘드 라이브 -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 라이트 쓰루 미)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개최됐다.


미니 2집 수록곡 '우린'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세 사람은 미니 1집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 수록곡 '그렇게 너에게 도착하였다' '있잖아', '사랑, 이게 맞나봐'를 통해 시작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케이는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첫 라이브 콘서트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은 저희가 하고 싶었고 마이데이 분들이 기다리셨을 라이브 콘서트다"라고 소개했다.

도운은 "오랜만이라 그런지 괸장히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원필 또한 "저도 설렌다. 지금 목소리가 들린다. 마이데이 분들의 소리를 들으면서 노래를 하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감회가 새롭다. 앞에 없지만 앞에 있다고 생각이 들게한다. 오늘 재미있게 놀아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영케이는 "솔직히 눈 감고 들으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도운은 "저는 지금도 앞에 있다. 마이데이와는 평생 함께가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 세계 팬들은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하며 콘서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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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영케이는 "저희가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가 콘서트인데 2년간 콘서트가 없어 목말랐다. 콘서트를 준비하며 설렜고 비대면 콘서트기 때문에 현장감을 살리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원필은 "그냥 노래를 들려드린다기보다는 저희의 곡들로 마이데이 분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저희 유닛 이름이 이븐 오브 데이인 만큼 시간에 따른 다양한 감정을 나타낼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 여러분들과 하루를 느껴보고자 했다. 저희의 고민과 생각들이 잘 닿았으면 좋겠다"라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 공연은 밤과 새벽이 바뀌는 것처럼 하루의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밤'을 뜻하는 영어 고어 'even'에서 착안해 'even' 이후 'day'가 다가온다'는 박진영이 지은 유닛명 의미처럼 깊고 어두운 밤을 건너 마침내 밝은 날을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과 설렘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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